자유 나처럼 선수들에게 애정 잘 안가는 사람 있나
심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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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구 직관하면서 본격적으로 본지는 15년정도 된 것 같은데
팀에 대한 애정은 높은데 선수에 대한 애정은 잘 안생기더라
선수가 해외 이적한다는 소식에도
이적료, 대체선수 떠올리면서 걍 기계적으로 이득인지 손해인지 따져봄
준홍이 팀에서 얼마 뛰지도 않았는데 팬들이 감정적으로 아쉬워하는거 보면 신기함
u22 골키퍼 자원 개꿀인데 아쉽다. 범근이 돌아올거 생각하면 이 타이밍에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지.
머 이런 계산만 돌리게 되는데 말이지.
극도의 T라서 그런건지.
고참선수들 바라보는 지점도 그럼.
팀을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 어떻게 보내냐 머 이런 생각보다는
폼이 떨어졌는데 연봉이 너무 비싸다. 근데 고참으로서 팀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 가치가 얼마나 될까.
머 이렇게 계산만 됨 ㅋㅋ
나만 이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