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포옛호 전북 ‘닥공’ 부활 신호탄···중국 U-20대표팀 4-1 완파 ‘중국 언론도 주목’


1355 37 9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44/0001013791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0일 이 경기 결과 소식과 함께 포옛 감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포옛 감독은 “중국팀은 조직력도 좋고 선수들의 기량도 매우 좋았다. 이번 경기는 매우 치열했고, U-20 축구대표팀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옛 감독은 4-1이라는 스코어에 대해 “우리팀 선수 중 12명이 28세 이상이다. 두 팀의 격차는 약 10년 정도로 체력, 신체, 경험 등에서 차이가 너무 많다. 이 경기가 그들에게 좋은 준비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충분히 강해지고 경기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옛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을 상대로 한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했다.
전북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포옛 감독은 “여기 와서 가장 먼저 생각의 방식을 바꾸려고 했다. 오늘처럼 우리는 훨씬 더 좋아졌다. 이제 시작이고 완전히 변하지는 않았지만, 이 변화의 시작에 매우 만족한다”며 전북에서의 새 출발과 팀의 변화를 이끄는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