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한 번 생각해 볼 문제... 감독 자주 교체한 것이 문제일까?

전북현대포에버
628 28 15

"2년 동안 4명"

 

이렇게 수치로 보면 분명 자주 교체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2년 동안 4명, 평균 6개월. 이건 사실이지.

 

다만, 한번 내용을 살펴보면 과연 자주 교체한 것이 문제일까 생각하면...

 

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감독 선정'을 잘못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이든다. 그래서 자주 교체된 거지... 자주 교체한 건 아니라는 것. 

외인 용병 실패와 같은 결론...

 

외인 용병을 자주 교체한 것이 문제가 아니잖아. (물론 감독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자는 말이 아냐. 말이 그렇다는 거니까...)

--------


아래 글을 대충 읽거나 넘기세요. 좀 자세히 이유를 써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네...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은 거임.  

 

 

김상식 사퇴 상황을 보자고... 그때도 물론 의견은 계속 가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퇴 압박을 많이 받았지.

결론적으로 당시 단순 패배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단 자체를 이끌만한 상황이 아니었어. 딱히 당시 부진을 해결할 해법도 없는 상황이었고.

내 기억에 강원전 아주 팬 난입하고 홍정호 퇴장에 심판이 캐리한 경기가 김상식 때 아니었나?  그정도 상황에서 과연 감독 사퇴가 과연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볼 수 있을까?

 

- 그때 김두현이 대행을 했고.... (난 개인적으로 수코 김두현으로 한 시즌 마무리하고 감독을 다음 시즌에 새로 선임하자는 의견이었음. 욕 좀 먹었지만...) 

 

그 과정에서 구단의 선택은 박지성의 의견이 강했다고 전해지는데 '단 감독'을 선택했지... 말하고 싶은 것은 분명 구단이 여러 선택지가 있고 그 중에 자신들의 스타일 (네임드)에 맞는 선택을 한거지!!! 

 

그리고 작년... 단 감독 상황을 보자고... 그때 과연 단감독의 사퇴가 이른 사퇴였나? 성급한 사퇴였나? 무엇보다 경기력이 단 감독의 생각과 선수들의 플레이가 어긋나는 것 같은 상황들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었어. 난 단 감독이 여론에 밀려 사퇴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본인 스스로 한계를 느꼈기에 결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말하고 싶은 것은 구단의 선택이 실패한거지...  당시 여론에 밀려 단 감독이 교체된 것은 아니라는 거지.

 

김두현 감독도 마찬가지... 당시에는 사퇴 압박도 강했는데 한 시즌 마무리하겠다고 구단이 선택했고...  

 

내 생각에 구단은 김두현으로 올 시즌도 가려고 한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 그래서 사실 감독 후보를 찾지 않았던 것 같고. 포옛도 난 오래 준비한 것 같지 않아. 

 

말이 두서 없는데... 

 

김상식, 단, 김두현 모두 상황이 다르고 사실상 경질, 사퇴, 경질인데... 과연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계속 해당 감독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정도로 상황이 안좋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음... 

 

그러니까 성급한 결정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상황이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거지. 그 상황에서 구단은 다음 수를 좋은 수가 아닌 좋지 않는 결정을 한 것이고.... 

 

다시 말해, 구단이 감독 교체 과정에서 좀 더 살피고(시간을 두고라는 말이 아님) 결정했다면 이렇게 자주 바뀌는 일은 없었을 거라는 거임. 

 

김상식도 수코 시절 내부 평가를 했다면 난 결코 감독 보장 안했다고 본다.  당시 단장이나 대표이사, 구단이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능력이야. <마지막 이 발언은 그냥 지극히 개인생각임.>

신고공유스크랩
루루르님 포함 28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에버그린 어플 안내 5 title: 초록깃발오디 24.07.23.22:12 21809 112
공지 팁/정보 호외요 호외 에슐랭가이드 지도 버전 공유 117 title: 나이티(3D)왕대갈나이티 24.07.02.13:51 17120 352
공지 공지 에버그린 이용규정(24.04.03) title: 초록깃발오디 20.01.05.23:06 61172 616
인기 자유 페트라섹이 진태호에게 11 이영제발 9시간 전23:53 2907 371
인기 자유 마라황 인스스 23 title: 5주년 기념콘웅스타 12시간 전21:06 3222 355
인기 자유 광주 아챔 6만명 예매했다네요ㅎㄷㄷ 26 포옛사랑 11시간 전21:27 3598 348
1153803 자유
image
title: 5주년 기념콘수수땡땡이 5분 전09:08 72 1
1153802 자유
normal
고올 10분 전09:03 127 3
1153801 자유
normal
스포티지사고싶다 11분 전09:02 32 1
1153800 자유
image
title: 스파이더맨 티아고전북그리즐리 12분 전09:01 61 1
1153799 자유
image
title: 공룡나이티우아앙 33분 전08:40 193 3
1153798 자유
image
5대째전북팬 36분 전08:37 467 4
1153797 자유
image
title: 엠블럼전북렐레전 37분 전08:36 447 46
1153796 자유
normal
장하다강상윤 38분 전08:35 151 5
1153795 자유
normal
title: 전북X아디다스진배 39분 전08:34 78 3
1153794 자유
normal
title: 5주년 기념콘전곡신 41분 전08:32 133 8
1153793 자유
image
5대째전북팬 44분 전08:29 340 2
1153792 유튜브
image
로로 46분 전08:27 212 11
1153791 자유
normal
애기조폭 50분 전08:23 192 2
1153790 자유
normal
title: 17(진녹)한국영처럼뛰자 55분 전08:18 119 3
1153789 자유
normal
title: 18(진녹)전진우전진하라 1시간 전08:13 159 6
1153788 자유
image
title: 라임곰닥치고콤파뇨 1시간 전08:13 335 7
1153787 자유
normal
title: 진녹멍미지세계 1시간 전08:12 455 13
1153786 기사
normal
title: 현대(3D)전북현대💚 1시간 전08:10 169 17
1153785 QnA
normal
밍키밍키 1시간 전08:09 185 1
1153784 자유
image
도훈종신 1시간 전08:07 2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