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랑하고 싶은거 있는데 해도 될까...

어렸을 때 축구를 자주 했었어 초등학생 때였는데 그때는 남자애들이랑 덩치차이도 얼마 안나고 해서 내가 제일 잘했었던 것 같아 ㅋㅋㅋ 골을 엄청 잘넣었어서 점심시간 학교 끝나고 안가리고 운동장에 나갔었어 ㅎㅎ

근데 아무래도 나는 여자애여서 그 때는 축구부에도 안껴주고 대회도 못나갔어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대회 규정 상 안되는 거였겠지? 그때는 그게 속상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나중에 정식으로 축구를 해도 비슷한 벽에 부딫치겠구나 하고 축구를 접었었거든 ㅎㅎ..

근데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그 때 같이 축구 했던 애들이 유스 데뷔도 하고 다들 축구에 관련된? 고등학교에 가 있더라고 그게 조금 속상하고 마음 한켠에 꿈으로 남아있었나봐 ㅋㅋㅋ 근데 몇 년전에 축구 보러다니고 계속 그러다가 이번에 학교에서 정식으로 축구부에 들어가서 다시 축구를 취미로 시작하게 됐어 ㅋㅋ 나름 유니폼도 맞춰주고 연습도 매일 한대 별거 아니만 나한테는 좋은 일이라서 공유하고 싶었어,, 🥹

++ 관심을 너무 많이 받게 되서!! 영광이네 ☺️💚

음 일단 글을 다시 읽어보니까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덧붙이고 싶어! 전북현대 축구를 보면서 어릴 때의 작은 꿈?을 다시 해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서 고맙고 또 이런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쓴거야 ㅎㅎ,, 내 글을 다시 보니까 왜 썼지? 하는 생각도 들것 같아서 덧붙였어! 우리 전북현대도 다시 영광의 꿈을 되찾았으면 좋겠당... 우리 그 때까지 지치지 말고 응원하자!! 추우니까 다들 감기 조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