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취재파일] '전북도 원했지만' 이청용 마음 잡은 울산의 정성
나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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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34707
로페즈와 문선민을 잃은 전북 현대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고전하며 측면 자원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다. 전북이 이청용 측에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3월 1일 서울과 우선 협상을 마친 이청용은 2일까지도 울산과 전북 양 팀 간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을 앞두고 이청용은 애초 추진한 울산행을 최종 확정했다.
축구계 이적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이 당초 이청용이 원한 연봉 액수를 모두 맞춰주지는 못했으나, 이청용 측도 울산이 보인 진정성을 느껴 조율이 이뤄졌다. 관계자들은 "인간적인 면에서 이청용이 울산을 택했다"고 전했다. 전북도 이청용을 원했으나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울산이 결국 이청용을 품었다.
구단은 영입하려 했는데 누가 NO라 해서 영입 안 했다고 하지 않았나? 기사 상으로는 이청용 측이 거절한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