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경기 후 느낀점..
폰 작은 화면으로 봐서 확실치는 않지만..
경기 후 느낀점..
1. 공격전술이 팀 자원의 능력 최대치를 이용 못하고 있다.
2. 포백보호 되는 수미 보강 꼭 필요하다.
첫번째) 공격.
작년이나 올해 프리시즌 경기, 요코하마전, 시드니전 봤을때,
문전 앞에서 짧은 패스로 만들어가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과연 그렇게해서 효과를 봤었는지 싶음.
선수 3~4명이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주고 받지만
정적인 모습으로 주고 받는게 과연 효과적인지..
공격의 속도도 빠르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드 부근에서 주고 받다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 중앙으로 나와서 반대편 사이드로 보내는게 대부분..
왜 한두명은 침투 패스 받을 준비하며 라인 깰 생각은 안하는지..
바깥에서 옹기종기 모여 패스 주고 받으려고 능력있는 선수들 사모은건 아니지 않나..
PL 클럽팀이나 요코하마도 그렇고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는 주로 침투 패스 주고 받으려고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몇번의 패스만으로 단순하게 수비를 무너뜨리려고 하는데...
그렇게함으로써 공격의 속도를 높이고 말이야..
그런데, 우리는 그곳에서 너무 정적이야..
한교원 쪽은 그나마 공격이 잘 되었는데, 윙어만 꼭 그렇게 하라는 법은 없잖아. 꼭 사이드만이 아니더라도 중미 중 한명 정도는 침투해서 컷백이나 낮게 짧은 땅볼 크로스할수 없나..? 이게 가장 위협적인 공격방식이던데..
후반 쿠니모토가 사이드 쪽에서 패스받고 낮게 크로스했는데
한교원이 빚맞춰서 아깝게 놓친 장면..
그게 가장 이상적인 공격 방법으로 보이는데.,
사이드쪽 뿐 아니라 가까운 쪽에서 침투해서 짧게 컷백이나 패스해도 좋구 말야...
공격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거 같음.
두번째) 수비.
2게임 3명 퇴장은 말 다했지..
경기보니 센터백들이 선수 마크 안되는 경우가 많던데..
작년하고는 많이 다른 모습이야.
선수보호 되는 수미가 없으니 센터백들도 우왕좌왕 할수 밖에 없는듯.
몇 번 패스로 센터백이 1:1로 대응해야 하는 모습도 보이고..
이번시합 최보경 선수 기용은 이상했지만, 선수 탓 하기전에
라인업 구성에서부터 확실한 수미 부재는 수비 불안을 야기한듯 싶어..
결론은)...
최우선으로 신형민 꼭 잡자..
그 다음 윙어를 영입 하고, 영입못해도 공격전술은 치명적이게 바꿔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