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일류첸코 인터뷰!
Q: 벌써 이번시즌 12골을 넣었다. 지금까지 전북에서의 생활은 좋은가?
A: 그렇다. 여기는 화목하고 모든 게 좋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K리그와 ACL의 빡빡한 일정으로 즐길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다. 그러나 모든 게 좋고 우리는 화목하다.
Q: 최영준, 송민규와 재회했다. 낯익은 선수들과 지내는 것이 어떤가?
A: 전에 같이 뛰거나 오랜시간동안 알고 지낸 선수들과 뛰는 것은 항상 좋다. 최영준과 송민규는 포항에서 알게되었고 우리는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이제 우리는 이곳 전북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Q: 지금까지 ACL에서 어떤점이 인상깊었는가?
A: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특별했고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가서 조별경기를 치렀다. 이제 결승 전까지의 모든경기들이 이곳 전북 전주에서 펼쳐지고 다양한 국가에서 새로운 팀들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인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는 꽤 잘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우리의 게획대로 되고 있다.
Q: K리그 팀들과 다른 (아시아)팀들의 플레이스타일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점이 있나?
매우 그렇다. 솔직히 말하면, 조별경기에서 우리는 K리그보다 어느정도 약한 팀과의 경기를 했다. 그렇지만 또한 확실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J리그 팀과도 맞붙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길 수 있었고 조별리그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Q: 포항과 독일에서 불투이스와 맞붙은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와의 대결은 어떨것인가? 그가 어렵게 하는 것이 있나?
A: 그렇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 많이 상대해봤다. 나는 그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그 또한 그럴 것이다. 물론 그는 K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센터백 중 한명이다. 우리는 항상 그랬듯이 경기에서 좋은 대결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팀(전북)에게 더 좋은 결과가 오기를 바란다.
Q: 울산의 플레이스타일에 있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무엇인가?
A: 말하기 어렵다. 울산과의 이 경기는 막상막하의 경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팀 모두 뛰어난 전력을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그 어떤 한 팀이 다른 팀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ACL 8강이고 막상막하의 경기가 될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한다. 당연히 우리는 이 경기를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고, 나 또한 우리가 이기기를 원한다.
Q: K리그 팀과 맞붙어서 이점이 있나? 아니면 다른 리그의 팀을 바라고 있었나?
A: 말하기 어렵다. 내 생각에 ACL우승을 위해서라면 모든 팀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을 상대로 이길 수 있어야 하며 상대가 누구이든지 상관없다. 울산이든지 다른 팀이든지 현재 8강에 있는 팀들 모두 강력하고 차이가 없다고 행각한다. 물론 K리그에서 울산은 우리에게 큰 라이벌이며 우리는 결국 만나게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모두를 이길 수 있어야 한다.
Q: 전북이 ACL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A: 물론이다. 우리는 진출할 수 있다. 우리는 스쿼드에 많은 전력이 있고 실제 경기에서 우리의 전력을 보여줄 수 있으면 우리는 이번시즌 결승에 참여하는 한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