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라라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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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감독?
나도 처음엔 김상식 선임파였는데 그때 보면 에그에서도
김상식 선임파가 대부분이였음
모밥때문에 김상식이 많이 힘들어해서 다른팀으로 간다고 했을때 에그에서도 프론트 욕 엄청 한 걸로 기억함
암튼 김상식 선임파가 가장 많았던 이유 중 하나는
포스트 최강희로 전북 DNA 닥공을 가장 옆에서 보고
실제로 뛰어본 선수라는거 이게 제일큰데
막상 선임해보니 아님 물론 K리그 2위지만
(이것도 솔직히 리그 큰손 전북입장에서는 냉정히 말도 안되는 순위임 + 아챔탈락,FA탈락)
결론은 김상식이 생각보다 큰 팀을 먼저 맡은거 아닌지 생각이 듬
차두리 처럼 고등학교 팀을 한번 해보고 올라오던가 했어야 했음…(리얼 그린은 앞으로 절때 안될 것 같음)
맨유 솔샤르, 리얼 개랑하다가 망한 것 처럼
암튼 바로 P급 딴 감독을 전북이란 팀에 바로 놓는다는게 현재 우리로써는 많은 경험을 한 것 같음
전주성 함락, 다른팀들의 농간, 주말에 축구하나 보겠다고
패댕 싸메고 온 관중 5천여명….의 상실감 등등
또 1년 더 한다고 해서 경험치가 팍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이번 시즌은 솔직히 전북 입장에서는 실패한 시즌임
아챔에 더 큰 비중을 두는 팀으로써…
그리고 현재 진짜 팬심 다 접고 송민규도 보면 실패한 것 같은데
그게 선수들은 알겠지.. (거품 or 감독능력)
후자면 전북은 현재 큰 리스크고…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다음번엔 선수영입보다 감독 영입이 진짜향후 전북 10년을 좌지우지 할 듯
맨유처럼 맹구되는거 한순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