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손웅정 감독이 직접 밝힌 손흥민 교육철학… 직접 쓴 에세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규성곰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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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 감독은 유소년 축구 교육자로서 "아이들 미래만 생각해야 한다. 경기를 치렀는데 졌다?
그러면 '그래, 지금 졌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한두 경기만 하고 그만둘 것 아니잖아. 괜찮아, 자신감 가져, 이제부터야.' 이렇게 격려해주어야 한다.
나도 무슨 대단한 철학으로 시작한 건 결코 아니었다. 내 오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심, 다른 방식으로 내 아이를 가르쳐보고 싶다는 욕심이었을 뿐이다. 그 생각으로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지금도 매일 생각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라는 철학을 밝혔다.
손 감독은 '삶의 본질'에 초점을 맞춰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등의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