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난 경기 교체 명단 보는데 교체 어렵긴 하겠더라..
심뛰한
305 9 9
예전에는 후반에 누가 들어가서 상대 조져놓을까 기대가 되었었음
근데 지난 경기 후보명단 보는데
내가 감독이라도 고민 되게 생겼더라..
팀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 연장전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교체를 좀 해줘야될거 같은데
자원이 마땅치 않음.
공격진 자원이라고는 일류첸코, 송민규 정도.
일류첸코야 1인분은 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지난 경기에는 폼 매우 안좋더라)
송민규는 기대감이 1도 안됨.. 차라리 체력빠진 쿠니, 한교원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오죽했으면 이주용을 윙으로 썼겠음..
쓰다보니 바로우 생각나서 빡치네.
송민규 바로우가 제 역할만 해줬어도
쿠니를 측면 자원으로 돌리는 일도 없었을 거고
교체명단에 여유가 있었을거 같다라는 아쉬움이 들더라
교체명단과 별개로 연장에 투톱 세우는건 개병신짓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