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상식 믿고 맡겨야 한다는분들 의견보면 팀의 발전보다 정을 우선시 하는거같음

지금 시즌 다 끝나가는 상황에서 김상식이 시즌초와 비교했을때 뭐라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웃을 외치겠음?

경기력은 답답하고, 인터뷰스킬도 날이갈수록 최악에, 경기중 변화를 가져가야할때 보여주는 용병술도 오히려 팀에 악영향을 주는경우가 허다함

초짜감독이라 좀만 더 믿어줘야 한다는데 전북에서만 지금13년째임 감독으로써 미숙한부분이 없을순 없겠지만 강점을 하나도 못보여주잖아 ㅋㅋ

지원이란 지원은 역대급으로 받아먹고 시즌 개판쳐놨으며 승리dna는 저멀리 갖다 버리고 전주성을 동네북으로 만들어놨는데 그동안의 정이니 뭐니 하면서 감정적인 호소로 김상식 믿고 기다리자고 하면 진짜 뭐라고 대답해줘야할지 말문이 막혀

난 구단도 이런 생각이면 앞으로 전북경기 결과는 챙겨봐도 경기장 갈 생각이나 라이브로 볼 생각은 안할듯

성적충이라고 욕할수도 있겠지만 내가 2008년부터 계속 전북경기를 봤던 이유는 재밋어서임

모밥부터 시작된 느린 빌드업, 목적없는 빌드업에 경기장가서 졸았던적도 한두번이 아닌데 그것보다 못한 축구를 보여주면서 결과까지 못챙기는 사람을 단순히 전북에 오랫동안 있었다는 이유로 믿고 기다려준다면 내가 그냥 팬질 때려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