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st&현장] '연습 경기 2경기 4실점' 전북, 최상의 수비 조합 찾기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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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수비는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였다. 쿼터제로 진행한 아산전에서 1, 2 쿼터에서만 3골을 실점했다.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안드레의 간결한 드리블에 맥을 추지 못했고, 선제골을 헌납하기도 했다.
2번의 연습 경기에서 최보경, 구자룡, 홍정호, 김민혁 4명의 수비수를 기용한 것으로 보아 최적의 수비 조합을 찾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연습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실험했다. 상대 팀에 따라 최상의 조합을 구상해 출전시킬 생각이다"고 밝혔다.
개막을 앞두고 치른 2경기에서 득점력을 자랑하며 공격의 건재함을 과시한 전북. 하지만, 수비에서도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전까지 1주일 가량 남은 상황에서 보완해야 할 숙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