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당직사관이 개랑팬이었던 썰.SSUL
No.20시안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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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군대에 있을때 장교중에 찐개랑팬있었고
선출 부사관있었는데 그분은 찐북패팬이었거든
근데 내가 당직부사관 서는 날마다 신기하게 꼭 수원 서울이랑 경기가 있었고 당직사관은 꼭 저분들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주말이라 병사들도 티비 안보고 공차고 있고 피엑스가서 놀길래
내가 보자해서 봤음 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마 진수가 7달만에 복귀했을때 그 경기였을거야
어쨌든 우리가 2-0인가로 이겼잖아 그리고 내 기억으론 마지막에 약간 싸웠었잖아 그래서 그 장교 쳐다봤는데 현타 제대로 온 표정이더라 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xxx소위님 표정이 별로 안좋으신거 같습니다” 이랬거든? 근데 나한테 너 같으면 좋겠냐? 축구도 ㅈㄴ 못하는새끼들이 쳐 싸우기만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마지막에 역시 수원은 전북한테 안됩니다. 했더니 아무말도 못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음 ㅋㅋㅋㅋㅋㅋ 나랑 만나면 항상 축구얘기 했었는데 내가 전역전날에 역시 수원은 승점자판기입니다. 시전하고 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패팬 부사관은 18년 북패가 강등플옵 간뒤로 북패팬 그만둠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딴팀 응원한 10년이 아깝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