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상호는 이해가 되는게.
조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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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실력보여준 것도 2부리그. 그것도 역습하는 광주에서 보여준게 다인데, 인천-문선민처럼 전북와서 한단계 성장해도 유럽갈까말까잖아.
자기 실력에 대해서 자신? 확신이 없겠지.
전북와봤자 한교원, 무릴로에 밀려서 벤치나 달굴거 뻔하고.
2부 득점 상위권인 조규성도 윙어로도 나오고 전반에 교체당하는 전술을 쓰는데, 나상호가 저런식으로 나와봤자 유럽스카우터 눈에 안차겠지.
지금 콩산에서 에이스 취급받는 '두유 노 인성킴?'도
전북에서는 2~3군 대접에 벤치만 달구다가 콩산가서 대접받는걸 보니 더욱 전북 1군에 대한 도전심이 반감되겠지.
자기 그릇이 거기까지 인거야.
신형민이라는 최고의 수미가 있어도 경쟁해서 이겨내겠다고 이적하는 최영준이나
이승기, KBK(이전 전이지만), 손준호가 있어도 이적하는 쿠니모토처럼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 확신이 없는 거지.
그래도 성남에서 만개하고 유럽간다면 응원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