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른 팀 팬들 왜 비웃을까요?배아파서..?과거의 저 또한 반성합니다..!
테리웃님 글 보고 저도 과거를 돌아봅니다ㅠㅋㅋ
요코하마전 직관했을 때 전북 경기력에 실망하고 그 다음 경기들에도 모밥 아웃..;이러면서 수원 올라갔는데
이번 시즌 진행 할 수록 확실히 팀의 컬러가 보여서 만족이네요.
확실히 1등 클럽이 버스들 상대로 보일 수 있는 최선 중 하나인듯 해요.
때론 재미 없지만 그건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를 상대로 하는 팀들의 문제라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결국 이기는 확실한 1등 클럽.
빠르고 날카로운 윙 한교원과 의도한거 인지는 모르지만 빠르진 않지만 확실한 볼소유를 하고 창의적인 패스을 찔러쥬는 크랙형 윙어들을 활용한 비대칭 전술과 함께 중앙 2-3선들의 확실한 볼 소유와 중거리 슛
수비진들의 후방 빌드업 등 확실히 전술적으로 보여주려는 부분들이 보였고
예전 에두같은 스트라이커가 있다면 더 큰 파괴력 보여줄 전술이라고 생각했는데 구스타보가 옴으로써 저는 더욱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년차치고 리그 우승이면 사실 잘 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든 결과가 말해주는 거니까요.
사실 아챔 경기들은 이도 저도 아니어서 아 진짜 감독실패인가 싶었는데 리그가 재개되고 난 후 부터 팀 색깔이 드러나기 시작하네요.
이정도 폼이면 아챔에서도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기성용 존버파인데 키가 아니더라도 신형민이든 누구든 모라이스 전술의 확실한 후방과 공격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사실 손준호 선수는 빌드업보다는 지금 이승기 선수의 역할에 서로 로테이션 돌아가야 하지 않나 보거든요.
신형민 선수도 확실히 찔러 줄 수 있는 선수인지는 모르지만 수비적으로 힘을 싫어주는 미드필더기 때문에 더욱더 팀이 단단해지니까 좋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용병들이 확실한 1선과 더 발빠른 측면을 채워줄거라고 믿고 소망하면서 앞으로 더 기대되는 모라이스감독과 전북이라 잠자기 전 행복해하면서 자네요ㅎㅎ.
참고로 잠옷으로 하려고 오늘 보급형 레플리카 구매했는데 잠옷으로 어떤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