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월 3승1패' 제주-수원, 격돌.. '강등권'수원FC는 전북과 맞대결[K리그1 14R]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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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13라운드까지 25실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성남(26실점)에 이어 최다 실점 2위다.
다행인 점은 실점 만큼 득점도 많다는 것이다. 수원FC는 다득점에서도 1위 울산(21득점)에 이어 2위(19득점)다. 수원FC는 최근 10경기에서도 단 2경기만 무득점으로 마쳤다. 수비만 안정화 된다면 공격적인 팀 컬러를 바탕으로 더욱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 수원FC는 5월에 열린 4경기에서 연속 무승(2무 2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11위(승점 12)까지 처졌다. 부진을 끊어내고 강등권과 격차를 벌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수원FC는 이번 라운드 홈에서 3위 전북 현대(승점 22)를 만난다. 전북은 시즌 초반 부진을 끊어내고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달리는 중이다. 5월에 단 한번도 웃지 못한 수원FC은 갈길 바쁜 상황에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나게 됐지만,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14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수원FC와 전북의 맞대결은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