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로우 인터뷰 내용 中
전북현대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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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아시아에서 가장 터프한 리그라고 들었다. 전북은 이 무대를 최근 여러 차례 평정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제패했다. 스완지(잉글랜드)에서 기성용으로부터 전북이 아주 좋은 팀이라는 얘기를 접했다.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
늘 높은 곳을 바라보는 전북의 비전은 인상적이다. 내게 아주 좋은 기회다. 이제 내가 할 일을 해야 한다. 헌신과 퍼포먼스다. 난 준비됐다.
포부가 큰 전북과 같은 팀이 찾으면 무조건 가야 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시간도 길었고 과정도 복잡했지만, 전북행을 굳게 믿었다. 구단이 정말 많이 노력했다.
“먼저 리그 우승에 초점을 두고 싶다. 트로피를 들기 위해 먼 길을 날아왔다. 나로 인해 전북이 더 강해지길 바란다. 새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 훗날 내 가족, 아이들에게 ‘멀고 먼 전북에서 아빠가 우승했다’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0723/1021327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