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우승 후보' 울산과 전북, FA컵 첫 발…16강에선 또 어떤 이변이
해외여행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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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통산 네 차례(2000년, 2003년, 2005년, 2020년)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FA컵과 인연이 깊다. 하지만 지난해는 조기 탈락의 아쉬움에 울었다. 이번에는 그 아픔을 씻어낸다는 각오다. 김상식 감독도 "지난해의 아쉬웠던 FA컵 결과에 반등할 것이다. 전주성에서 홈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은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2부 리그)를 꺾고 창단 후 최초로 16강에 진출한 3부 리그의 울산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