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한다면
Vamos
257 4 0
1
2021.09.21에 있었던 광주하고의 경기가 아닐까싶어.
이때 당시에 백승호선수의 선제골
그리고 구자룡선수가 잘못걷어내서 자책골로 연결되었고,
마지막에 송민규선수가 전북와서 아마 처음골 넣은 날이었을꺼야
더불어 전경기 수원전부터해서 지금언급하는 광주전 다음경기 인천전까지 백승호선수가 세경기 연속골넣었을때 그중 한경기인 날이기도해.
근데 왜 인상 깊었냐면,
이날경기를 진짜 끝까지봤는데 모르겠어. 전술이런건 잘모르겠는데 진짜 미친듯이 열심히하는게 보였고 포기하지않는 모습이 보였어. 딱 이말이 생각나더라고.
끝까지 포기하지않으면 지지않는다.
“끝까지가면 우리가 다이겨”
난 19년부터 전북경기를 본격적으로 찾아다니면서 봤는데 내가 느낀 전북은 이거였거든. 그걸 진짜 제대로 느꼈던 경기여서 기억에남는다.
올해는 그때 그감정들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내팀이 다시 웃을 수 있길 바란다..
그날 경기 승리 사진.
그리고
그날 경기 하이라이트
민규 골넣고 우는데 어찌나 짠하던지 아직도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