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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벤투호의 최종엔트리 전쟁, 의외로 동아시안컵의 비중이 커졌다[SC이슈]

title: 마에스트로 주노해외여행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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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브라질의 평가전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벤투 감독이 작전 경기를 지...


 대표적인게 오른쪽 풀백이다. 지난 최종예선에서 오른쪽 풀백은 이 용(전북)과 김태환(울산)이 부동의 1, 2번 체제로 운영됐다. 그러나 이 용이 스피드에서 문제를 드러내자, 발빠른 김문환(전북)이 이번 4연전을 통해 단숨에 1번으로 올라섰다. 김문환은 2경기서 선발출전했다. 다른 포지션도 흐름이 바뀌었다. 측면 경쟁에서도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등이 한발 앞서는 형국이었지만, 이번 4연전을 통해 엄원상(울산)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최종 엔트리 구도가 흔들리는 지금, 당장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중요해졌다. 벤투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구축할 수 있는 최강 전력을 내세우겠다는 입장이다. 카타르월드컵 준비의 연속 선상으로 두겠다는 뜻이다. 벤투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통해 고심하던 포지션을 집중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 공식 A매치가 아닌 동아시안컵에 유럽파와 중동파, 벤투호의 핵심 자원들이 나설 수 없는만큼, 그간 최종 엔트리의 경계에 있던 선수들이 마지막 시험을 받을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손준호(산둥 루넝)의 발탁 여부다. 벤투호는 이번 4연전을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약점을 다시 한번 노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벤투식 빌드업 축구의 핵심 포지션이다. 정우영(알 사드)이 한계를 노출했지만, 동시에 대체할 선수도 없었다. 손준호가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 벤투 감독은 이전에도 손준호를 발탁하고 싶었지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표팀 복귀 후 소속팀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3주 이상의 격리가 필요한만큼, 산둥에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 발탁을 위해 일찌감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호 역시 합류를 원하고 있지만, 결정은 산둥의 몫이다. 손준호가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백승호 김진규(이상 전북) 김동현(강원) 등으로 압축되던 수비형 미드필더 엔트리 구도를 단숨에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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