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응원으로 단합되고 싶으면 현장팀부터 권력의식 내려놔야함.
호남제일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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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중앙에 팔짱, 관전 많아졌다고 구석가서 mgb의 단합된 모습 보여주겠다고? 그 전에 그 팔짱끼고 관전하던 사람들도 응원가 안 부를 수 없게끔 고민하는 게 현장팀들 자리 아닌가? 구석 간 그 이유 자체가 응원 대 팔짱이라고 갈라친 거잖아.
그 팔짱들 다시 응원하게 만들려면 팬들이 어떤 응원을 원하는지 잘 파악하고 경기 양상 보면서 영리하게 결정해야지
막말로 얘기하자. 응원이 경기를 못따라가니까 사람들이 팔짱에 관전 되는거 아냐?
오늘같은 날 다수가 휴대폰 플래시 켜고 흔들면서 대기타는 와중에 우리 노래 안부르냐고 남의노래 하냐고 화나 내기나 하고
콜리더가 '너무 빠르니까 끝나기 1분전에 부릅시다' 이렇게 중재하고 다시 갔어야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싶어하던 그걸 끊어버려? 92분 93분에 다시 들리니까 또 끊대?
그런식으로 권력의식 가지고 지들 생각대로 안되면 화내고 성질부리고.
그러면서 무슨 단합된 응원을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