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K리그 4팀, 한 달 동안 ACL 참가 필수… K리그1 '올스톱' 유력
명탐정K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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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4179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가 '버블'에서 집중 진행된다. K리그는 약 1개월 동안 휴지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휴지기는 한 달이나 그 이상으로 예상된다. 본선 직행팀 기준으로 최대한 경기에 임박해 출국한다 해도 4월 17일경 떠나 5월 8일 즈음 귀국해 격리기간 2주까지 거친다면 약 5주가 소요된다.
휴지기를 갖는데 큰 문제는 없다. K리그는 4년에 한 번씩 월드컵이 있을 때마다 리그를 일시 중단해 왔다. 가장 최근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경우 5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경기가 없었다. 올해도 비슷한 기준을 적용하면 일정 구성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휴지기가 있는 만큼 주중 경기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ACL 참가팀들만 주중 경기를 치르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모든 팀이 나란히 주중 경기 부담을 공유할 것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