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본사는 우리가 아는 양재동이 아님

양재동은 글로벌 조직이고 우리 전북은 국내사업 쪽 소속임

(예를 들자면 피파 마케팅은 양재에서 하고 전북은 국내사업이 맡는 것)

전북 대표이사는 항상 국내사업쪽 수장이 맡는 거였고 허병길도 여기 출신.

허병길 후임으로 온 인물은 전북에 2명. 

우리가 아는 이도현 단장님과 비상근으로 선임되신 정유석 대표이사 (본사에서는 부사장급) 

https://naver.me/5v4vs5T8

엄밀히 말하면 (주)전북현대모터스 법인의 주인도 단장님이 아니라 대표이사님.

정유석 대표이사는 올해 양재동(글로벌)에서 국내사업으로 넘어온 임원이라 모든 보고가 처음

처음이시니까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을 확실히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자동차도 양재(글로벌)에서는 SUV만 잘 팔다가 국내에서는 캐스퍼도 팔아야 되고 전기차도 잘 팔아야 되는 것처럼.

 구단 성적이 바닥을 쳐서 보고서 반려를 하는 것도 있지만 스포츠 사업이 처음이시고 어떻게 보면 돈 안되는 사업에 감독 선임한다고 몇십억 써야 되는 걸 바로 허락해주는 것도 임원으로서 마땅한 일은 아니니 신중히 잘하고 계신 것 같음. 그래야 우리 전북 프런트도 더 열심히 일할 테니깐

여기서 다행인건 과거에는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허병길이 혼자 와서 다 망쳤다면 지금은 이도현 단장님이 실질적으로 구단을 이끌면서 스포츠 이해를 바탕으로 팀을 잘 이끌고 계시고 부사장님도 비상근이시지만 자주 보러오시는 것 같더라 얼마전 직관 쇼츠에도 보이시던데 ㅋㅋ

무튼 좋은 감독 데려왔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