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분위기 전환 겸
greener
218 12 12
나 지방러인데 콘서트 보러 혼자 서울 가거든
근데 엄마가 이걸 서울에 계시는 이모한테 얘기했나봐
그랬더니 이모가 "어머! 세상에 무슨 애기가 혼자 서울을 와!! 쪼꼬만 것이 무슨 혼자 서울을 오겠다고! 언니는 무슨 애기 혼자 서울을 보내고 그래! 아무래도 내가 마중 가고 배웅도 해줘야겠어!"하면서 난리나셨대ㅋㅋㅋㅋㅋ
근데 내 나이 스물 다섯...
1년 후면 우리 엄마가 결혼한 나이 되는데...
제가 애기요...? ㅇ...응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