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스탠딩 좌석 더 늘려주셨으면 좋겠어요.
1. N석을 스탠딩 좌석으로 다 바꿔주세요.
좌석을 기존 좌석 양옆으로 조금 더 추가한다는데 N석 1층만큼음 전체다 스탠딩으로 해주셨으면 해요. N석에 매번 오늘 서포터즈는 열성적인 응원을 즐기러 오기 때문에 누구든지 90분 내내 열성적인 응원을 보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원래 N석 자체가응원하러 오는 팬들을 위한 곳인 곳만큼 그 효과를 더 잘 낼 수 있게 해주세요.
2. 구역, 좌석 번호를 꼭 잘 보이게 해주세요.
경기장에 처음오거나 늦게 오시는 분들에 좌석은 커녕 구역 찾기도 힘들어요. 10년 넘게 다닌 저도 좌석 지정제 되고 나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또 경기장에 일찍 들어오면 되지만 꼭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좌석 찾겠다고 여기저기 쑤시면서 돌아다니면 다른사람들 경기 관람에 영향을 끼칩니다.
3. 좌석에 가방 걸이를 부탁드립니다
매번 가방을 옆좌석에 두거나 옆좌석에 사람이 오면 90분 내내가방을 무릎위에 놓고 보거나 아예 서서 보게 됩니다. 영화관처럼 앞좌석 뒤쪽에 가방걸이를 만들어주세요.
그 외로 이번 좌석 관련해서 시와 구단 관계자분들이 팬들 의견을 살핀다니 기타 건의사항도 말씀드릴게요.
[To 시]
1. 경기장 외곽에서 홈구장의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이전엔 게이트 색깔 + 경기장 구조물 파스텔 톤으로 전혀 전북현대 홈구장이 아니라 중립구장의 느낌이 났습니다. 중립적인 색 검정으로 칠해주던지 전북 현대의 색 녹색이나 형녹으로 칠해주세요.
가장 좋은 건 구조물을 만드는 건데 그건 힘들겠죠..
2. 2층 단을 초록색으로 칠해주세요.
초록색이나 구단과 문의하여 홈구장의 색깔을 살려주세요.
좌석이 바꼈는데 그곳 색만 여전히 유지되면 되게 눈에 띄고 촌스럽고 이상합니다. 그곳에 전북 현대의 우승 횟수나 트로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면 가장 좋겠네요.
[To 구단]
1. 경기장 외곽에서 홈구장의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시의 지원과 달리 구단에서도 할 수 있는 현수막이라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새로 유입된 팬들이 즐기고 올드팬들이 자부심을 느낄만한 것들로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텐트라든지, 바리게이트 같은 것들을 우리 구단의 색으로 설치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ex) 현수막, jbfc 글자 모형, 모형 트로피 존,
2. 경기장 매점 + 푸드트럭 다양화
경기장 매점이 몇년째 독식중입니다. 메뉴도 한정돼있어요. 코로나 이전에 N석과 E석 게이트 사이에 작은 푸드코트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도 메뉴가 부족해요.. 더 많이 늘려주세요.
3. 초록이네
초록이네가 코로나 이전부터 항상 작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작게 느껴집니다. 공식 오피셜 샵이 너무나 작아서 경기장 사서 사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요. 조금 더 키워주세요. 그리고 팬들이 즐길만한 공간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