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교원 움직임에 대한 고찰

우리의 봉꿀 우당탕탕 이라지만, 항상 패널티 박스 안에서 골을 만들어 내던 선수야

봉꿀의 가장 큰 능력은 바로 수비 예상을 깨고 골킥라인까지 들어가 이상한스킬? 로 수비를 제치고 골을 만들어냄에 있었어

저게 잘 되니까 막을 자 없었고 스텟귀신이란 별명도 붙었던 건데...

문제는 저게 막힐때야.

골킥라인까지 들어가는 움직임이 막히면 생기는 문제점은

1. 공격템포 저하

2. 스스로 만든 고립상황

3. 별 의미없는 마무리

가 생기는거고

어제 그 장면이 나온게 바로우를 통한 역습장면이었어

스코어 2대1 상황에서 바로우가 빠른 역습 이후 한교원에게 멋진 크로스를 해줬는데 이건 누가봐도 논스톱 슈팅 찬스였어

(이걸 젤 잘하는게 쏘니)

그런데 한교원의 선택은 치고 패널티 박스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었고

강한 볼과 회전때문에 터치가 길어져 또 골킥라인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허무하게 찬스가 마무리 됐지. 이때 우리 공격은 오늘 끝이란것이 느껴지더라

골찬스 날리면 위기라는 거 다들 알지? 역시 이 말대로 이 장면이후 인천의 동점골이 나왔어

한교원 언제나 사랑 받는 우리 선수

하지만 상황 봐서 중거리도 때리고 연계 플레이가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