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구단은 좀 알아주세요..

나랑 남자친구는 양주, 동두천 살아서 한번 갈 때마다 어마어마한 시간과 체력이 낭비되는 기분에 준산전 안가고싶었는데 남자친구가 그래도 가자해서 또 속는셈 치고 가본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몇년 간 동두천에서 꾸준히 경기보러 자닐 정도로 진짜 전북현대 많이 좋아하던 사람이라 그래서 나도 입덕하게 된건데 입덕 6개월만에 전북현대 좋아하게 된 걸 후회하게 만들어보리네 대단해 

다들 어제 경기보고 취소한다 어쩐다 해도 선수들 응원, 포토카드, 포토타임 명분으로 그래도 또 경기장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발 구단은 이런 팬들의 찐사랑을 좀 알아주길.. 

아무튼 이번주도 송범근 콜 열심히 하고 심뛰한 부르러 전주성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