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근 경기보면서 우리 선수빨이면 닥치고 우승길이다 싶음
하지만 오히려 감독이 선수빨이 아니라
감독으로 인해 선수빨을 반감시키고 있다고 생각됨
최강희가 전술형보다는 매니저형이라고 그랬잖아 다들
그만큼 적재적소에 선수들 잘뛸수있는 위치 잡아주고
포변해주고 동기부여해주고
그런걸 잘했던거잖아 닥공닥공했지만 실제로 수비적인 부분만 디테일하게 코칭 하고 공격적인부분을 자유롭게 놔둔다는 것만봐도 외부적으로 공식적으로는 닥공이라고 했으니 알아서 골 많이 넣어라 하는 압박 같기도 하고
상대팀들한테 우린 그냥 무조건 공격할거니까 알아서들 막아보세요
했지만 여우같이 우린 수비연습만했음
그때 우리 축구 볼만했잖아 질것같지 않았잖아 불안하지 않았잖아
이후에 모라이스가 빌드업 축구 티키타카식의 패스 축구를 하려고 시도하고 여러 선택지를 선수들에게 주고자 했었고 변화된 움직임들을 수행하면서 답답한 경기도 많았고 하지만 결과는 챙기면서 나름 2관왕의 성과도 있었잖아
지금 선수들 클라스가 그때보다 떨어질까
솔직히 리그 수준으로 봐도 울산정도만 빼고 우리가 압도할수있는 선수층아닌가
그니까 남은기간 김상식은 전술 능력없는거 그냥 인정하고 제발
잘하는 수미 수비 관련된 코칭만 잘해주고
코치때 잘했다던 선수들 멘탈관리나 하고
잘뛸수있는 위치에다 선수들 배치나 잘하라고
민규 오른쪽넣어서 삭제시키고 문선민 왼쪽넣어서 애매해지고 타보 자꾸 수비보게하지말고
그럼 우리 선수빨이면 울산전 정도만 동기부여 확주면 알아서 우승해줄것같은데
아 김상식은 2년 가까이 그런 것만 잘하고 인터뷰만 아가리질안하고 정석적으로만 해도 우리가 이 스트레스 안받았을텐데ㅋㅋㅋㅋ
지금은 강을 여러번 건너서 더이상 기대는 안되지만
이번 시즌끝나면 꼭 나가고 남은 기간은 확실이 면피용이라도 이렇게해서 결과라도 챙기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