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손흥민에게 '인종차별'하면 앞으로 해외여행 금지!→영국 정부, 초강력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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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파텔은 이 같은 조치를 카타르 월드컵 동안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파텔 장관은 “영국 축구 팬이라면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컵 관전을 위해 카타르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며 “경기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잉글랜드 팬들이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게 야권을 박탈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주주의 나라인 영국에서 영구적으로 여권을 압수하거나 발급을 해주지 않으면 아마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파텔 장관은 축구 훌리건들에게 6주동안 여권을 빼앗을 것이라고 한다.
파텔 장관은 “우리는 경기장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사람들이 법의 완전한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0-21시즌에는 약 1400명의 말썽 팬들이 축구장 출입 금지 명령을 받았는데 이는 2010-11년에 기록된 숫자보다 50% 낮은 수치라고 한다. 강력한 조치로 인해 인종차별적인 행위나, 폭력 행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말에도 영국 정부는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당시 파텔 내무장관은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한 팬들에 대해 최장 10년간,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 관람을 금지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특정 선수의 인종을 비하하는 구호를 외치는 건 물론,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적인 글을 남기는 행위도 제재 대상이다.
제목때문에 손흥민선수에게만으로 보이네 실제는 선수 누구에게나 인종차별하는 팬은 해외여행 금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