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범근이 재계약 찬성... 그런데...

그건 생각해야 함...

지금 우리 골리 라인업에 범근이 범수가 원투로 있고... 준홍이... 그리고 연말에 제대하는... 어제 날라다닌 정훈이도 있음...

이번에 축구톡톡 범수편 보면... 범수도 당시에... 짱짱한 골리 형님들로 인해 마음고생 심했던걸 알 수 있음...

언제까지 선수에게 희생만을 요구할 수는 없으니... 뛰고 싶은건 당연지사... 더구나 경기중 교체가 드문 골킵은..... 기회 잡기도 쉽지 않고....

결국 구단이 노력하고 있다 하니... 범근이와 재계약을 한다면...

다시금 범수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이해해줘야하고...

... 아마도 다시만난 친정과는 쭉 갈거라 보는데.......ㅠ....님아 가지마오....

범근(97) 정훈(01) 준홍(03)... 나이대 차이도 크지 않고...

결국 우리 유스출신들... 정훈이나 준홍이... 뛰고 싶은 열망이 크다면...

둘중에 하나는 뛸 팀을 찾아 임대든 이적이든... 보낼 각오도 해야 된다는 거임...

물론... 이러려고 B팀을 운영하는 거긴 하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더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싶은건 당연하니까...

다 남으면 좋겠지만...

그건 내 욕심이고...

하아... 괜히 혼자 마음이 복잡하구만... ㅠㅠ

아 그니까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치좀 주면서 잘 좀 키워보라고 ㅠㅠ

ㅅㅅ아웃~!!! ㅂㄱ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