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케인 팔아요' 1억파운드.. 토트넘 충격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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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6/0003962985
당시 레비는 언론을 통해 케인을 데려가려면 1억6000만파운드(약 2500억원)를 가져오라고 했다. 맨시티와 공식 협상을 통해 제시한 액수도 아니고 레비가 멋대로 부른 금액이었다. 웬만한 A급 선수 3명을 살 수 있는 돈이다. 안 팔겠다는 소리였다.
그랬던 레비가 마음을 바꿨다. 가격도 대폭 낮췄다. 1억파운드라면 맨시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에이른 뮌헨, 첼시 등 부자 구단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돈이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다. 이는 올해 여름이 케인을 가장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시기라는 뜻이다. 여름을 그냥 넘기고 케인이 재계약을 거절하면 토트넘은 이적료 한푼 못 건지고 자유계약으로 풀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