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북x)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인데 형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어떤 한 공기업에서 인턴 할 기회가 있어서 인턴을 했었는데 거기서 같이 일했던 동갑 이성친구(상대방이 여성분)가 있었거든?? 근데 그 친구가 퇴근 후에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내가 마트나 카페 아트박스 교보문고 이런 곳 간다고 하면  따라가도 되지? 물어보고 내가 그냥 거절하고 가서 쉬라고 해도 한두번 빼고는 다 같이 가줬거든..?? 그래서 퇴근 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어느 날은 같이 카페를 갔는데 내 앞에서 그냥 립스틱을 바르고 파우더를 꺼내서 화장을 수정하더라고??? 친구들이 그거는 진짜 너가 편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는데 진짜 편해서 함께 해줬던 걸까...??   인턴이 끝난 지 2주정도 됐는데  갑자기 문뜩 궁금하네...   진짜 이성이 앞에서 화장 고치면 관심이 전혀 없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