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승기는 생각하면 할수록 빡이치네

최강팀이라 기회 잃은 노장들 하위팀 옮겨가는 거

당연한 수순이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주의인

사람인데 이범수, 최보경, 김보경, 이용 연타로 맞다가

내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이승기로 방점 찍으니까

그냥 빡이 심하게 치네

선수가 원했다 한 들 이게 한두건이면 그럴 수 있는데

지금 팀에 이런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게

너무 열이 받는다 4-5년 전부터 나름 승기 어떻게

멋있게 보내지 하는 상상 많이 했는데.. 이건 아니지

아깐 충격에 그냥 승기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만

생각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분노가 치밀어오르네

하 멘탈 바사삭이다..

최철순과 함께 유이하게 B팀 후배들 챙기던 승기고

모교 아닌데도 금산중에 두번이나 큰 돈 기부했던

이승기다 이십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