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상식 감독과 전북 팬들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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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경기력과 성적 때문에 감독과 헤어지자는 게
아니고 경기력과 성적은 아웃 명분 중 '하나'일 뿐이지
감독의 꾸준한 실언들과 인터뷰
감독의 꾸준한 뭣같은 선수단 관리
감독의 꾸준한 팬들과의 불통
+ 감독의 꾸준한 최악의 경기력과
스쿼드에 걸맞지 않는 성적
이것들이 합쳐져서 헤어지길 원하기 때문에
데드라인 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고 필요하지도 않음
아웃 명분을 말할 때도 분명하게 경기력과 성적에
더해 그동안 감독의 저런 행적을 빼먹지 말고 얘길
해야 아웃에 대한 확실한 명분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음
더해
리버풀의 전설적인 감독 빌 샹클리가 했다지만
사실 출처가 불분명한, 축구계의 유명한 명언인
“우리가 비기고 있거나 지고 있을 때 우리를 응원하지 않겠다면,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에도 응원하지 말라. (If you can't support us when we draw or lose, don't support when we win.)”
이 말 또한 우리에겐 해당이 되지 않는 게
마찬가지로 역대 최악의 실언들과 경기력을 보였던
2021년, 우리는 "이겨내 캠페인"을 통해
뜻하지 암초를 만났던 그 어려운 시기의 감독과
선수단에게 강력한 지지와 힘을 준 바 있었음
그러나 그때는 그런 문제점들이 향후 개선될 줄
알았기에 그런 지지를 보냈지. 3년째 매년 똑같은
문제들이 반복이 되는 지금. 이미 데드라인은 한참
지나 버렸고 감독과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을 함.
결론적으로 최악의 경기력과 성적은
아웃을 원하는 명분 중 하나의 조각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