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KFA의 사면논란으로 전북프런트도 많은걸 느꼈을거라 생각함
지금 대한민국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요직에 많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우덜식의 일처리가 많고 특히 서울경기권에 비해 지방이 그러한 일이 허다함
이번 KFA사면논란도
MZ세대의 성향을 잘 파악하지 못해 비정상적인 결론을 내림과 동시에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A매치 경기 1시간전에
날림으로 발표하다가 이 사단이 났는데
MZ세대가 이러한 행위를 보면서 느꼈을 유감스러움을 저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것임
(눈가리고 아웅함이 통할거라 예상한것 자체가 진짜 웃기는 쇼라고 봄)
전북 프런트도 마찬가지임... 현재 팬층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M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일머리와 지방식 일처리가 더해져
서로 동상이몽을 꿈꾸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음
서로 다른 생각을 하던 상황을 깨버린것이 팬들의 반란이었고,
이것마저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던 전런트가 유야무야 넘겨버리기 일쑤였는데
MGB가 오랜시간동안 전북프런트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기에 일정 시간의 기회를 주었고(물론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또 다른 팬들과의 충돌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MGB가 성명서를 내고 단체 행동에 나서게 된것임
그리고 우리 팬들도 현재까지의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잘하고 잘못한 사람이 없다는것을 정확히 짚고 가야만 한다고 봄
잘못은 전런트가 저지르고 이를 수용하는 팬들의 행동에 있어서 시기적인 차이만이 존재할뿐이란걸
팬들끼리 인정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봄
전런트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자신들을 상대로한 단체행동이기 때문에
이젠 저들도 더 이상 그 오만한 고개를 쳐들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상식이의 일장춘몽도 이제 곧 막을 내리게 될거라고 예상함
*지방언급은 비하발언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