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들 민규 안쓰럽겠지
아챔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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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유독 분해하고 발버둥치는게 진심으로 느껴지는 몇몇 선수들
그것마저도 유효기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확신함
팀에 대한 선수의 애정, 충성심 차원이 아니라 지금같은 분위기, 팀문화 속에서는
시즌내내 긴장감 유지하고 스스로가 끊임없이 동기부여하기는 어려우며
올시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작년 중반부터 걷잡을수 없을만큼 심화됐다고 생각함
1~2개월이 아니라 앞으로 한두경기라도 김상식 허병길체제가 유지된다면
이 팀에, 그리고 선수 자신에게 진심인 존재는 안타깝게도 남아있지 않을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