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실 대다수의 조규성 팬들보다 여기 팬들이 더 조규성 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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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을 무시하려는 건 아니고.
월드컵을 보고 조규성을 좋아하게 된 분들보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 아마 거의 입단 때부터 규성이를
보고 응원해왔으니까 더 오랜 규성이의 '팬'인데
미워서 비판하는 게 아니고 잘하길 바라니까
2020년에 구스타보에 밀려서 풀죽고 황금머리로
탈색해서 버티던 그 시절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해서 더 그러는 건데. 이 상황이 뭔가 아쉽네.
선을 넘어서 지난 겨울 유럽 이적 건으로 비꼬거나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는 사람이 간혹 있었는데
그런 티끌에 집중하지 마시고 대부분의 전북 팬들은
선수이자 인간 조규성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바라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