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글 남깁니다.
김두현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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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끝나고 차에 짐 놓고 화장실좀 가려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차에 짐을 놓고 있었고 저는 한명이 있어도 비좁은 차 두개 사이에 잠깐 서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여성분이 갑자기 저를 밀고 들어오시려고 했습니다. 근데 잘못해서 제가 밀리기라도 했다면 차문이 닫히면서 어머니가 크게 다치실수도 있는 상황이었구요. 그래서 어머니도 기분 나쁘셔서 젊은 사람에게 화낼수도 없고 그래서 웃기게 ‘‘잠깐 기다려주세요~’’ 했는데 그분이 하는말이 ‘‘말을 왜 그렇게 하세요?’’ ㅋㅋ.. 그래서 그냥 제가 나올라고 하는데 비켜주지도 않고 계속 밀라고만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기분 나빠서 좀 째려보면서 갔는데 들으라는 듯이 웃고..제가 학생인데 이런모습보며 뭐라고도 못하는게 너무 슬펐어요. 화장실 갔다오니까 아직도 계시더라고요 ㅋㅋ 난 뭐 급한줄.. 이런 사람과 같은 전북팬이라는게 너무 화나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