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프가 화날만한 이유는 수프 정책도 한 몫하긴 해

수원FC가 영입을 잘하는 부분인

소위 말하는 짬통 주워먹기

울산,전북 그 외 구단에서 말년을 맞이하는 선수를

과거엔 김호곤, 현재는 김도균 인맥으로 섭외하는거

이게 참 좋았고 성적으로도 이어지고는 있는데

문제는 이 선수들 태반이 기존에 있던 구단에

이미 자리를 꽤 잡은 선수들임

로페즈가 그 중 하나로 지금 타겟 잡히는 거지만

그 외에도 비슷한 일들은 있었음

이승우는 좀 논외인데도 수원 삼성 관련되서 저러고 있는거고

솔직히 수프보다는 타 팀이 더 신나서 그런다는 느낌도 없지않아있어.

짬통 주워먹기 이전에 수원FC가 선수를 영입하던 방법은

군대 합격하면 쿨하게 보내주는 조건으로 선수를 영입한 시기도 있어. 2017~2018 이 정도 시기에 상무, 경찰청에 수원FC 소속 선수가 많았음. 가장 많았을때는 두 구단 합쳐서 7명 정도

선수가 수원FC에 애정을 가지게 되는 구조보다는 너무 구단-선수간의 이해 관계 차원에서만의 운영이 크다고 생각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