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생애 첫 국가대표' 김준홍, "상상도 못했다...모두가 인정받는 선수로 성장할 것"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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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국가대표' 김준홍, "상상도 못했다...모두가 인정받는 선수로 성장할 것" (naver.com)
'U20 월드컵 활약 K리거 미디어데이' 당시, 김준홍은 "A매치를 뛰는 김승규 선수를 보고 많이 배웠다. 그 모습을 보면서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히며 김승규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던 김준홍은 김승규와 나란히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김준홍은 "김승규 선수는 육각형 선수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모든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아서 같이 훈련하는 것이 기대되고 설렌다. 골키퍼로서 디테일한 부분들을 배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홍은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상위 대표팀 발탁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만 20세의 이른 나이에 김준홍은 자신의 목표를 이룬 셈이다.
김준홍은 "A대표팀에 발탁된 건 맞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 때 A대표팀으로 발탁돼야 진정 목표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A대표팀에 걸맞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