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승호 계약서 존재에 대해서 몰랐을수도... (추측)

지금 말이 많은 계약을 한 시점은 백승호가 10대 초중반인 것 같고,

이때면 법정대리인인 아버지가 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음.

그렇다면 바르셀로나와 유소년계약을 맺는 시점에서 아버지가 선수에게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말 안하고

수원과 이야기 잘 됐으니깐 걱정 안해도 된다.. 이 정도 정보만 말해줬을 가능성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이야기 했을 것 같음)

그 후에 몇년의 시간이 흘러 계약서 존재는 자연스레 잊혀지고 (이건 명백하게 잘못한점)

현 에이전트도 이 계약서의 존재를 몰랐을 수 있음.

이게 아니라면.. 계약을 중시하는 에이전트가 이런식으로 미련하게 K리그 복귀를 추진하진 않았을 듯 싶고..

머 그렇다고 백승호측 잘못이나 책임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아직 백승호측에서 정확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니 벌써부터 선수 인성까지 논하는건 성급하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