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장님 편지를 보고 나서는 난 감독에 대한 인내심이 생겼음
박지성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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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간해서는 시즌 중반 경질도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음.
이제 3경기 한 초보감독이라는걸
좀 생각하면 좋겠음.
김상식감독도 코치일때랑 다르다는거 알고
분명 피드백할거고.
경기력은 4월부터 판단하고
일단은 부족했던 동계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좀 편함.
다행히 다음부터 상대가 좀 쉬운 상대들인만큼
공격에서 풀어나가는 그림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