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한·일전 후 자가격리 어떡하나…축구협회와 K리그의 '이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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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100155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팀은 울산이다. 그러나 홍명보 울산 감독은 불만이 없는 모습이다. 그는 "대표팀에 다녀와서 코호트 격리를 해야 한다. (격리 해제) 바로 다음 날 경기를 준비할 수 없다"고 면서도 "오랜만에 열리는 한·일전이다. 한국 축구에 있어 중요한 시기다. 6월 월드컵 예선 전 마지막 평가전일 수 있다. 대승적 차원에서 많이 도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축구연맹)은 고민 중이다. 특정팀의 불이익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조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축구연맹은 "4월 2~4일 K리그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할 것이다. 또 안전하게 A매치를 치를 수 있도록 축구협회와 더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