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근데 김두현이 답이 아닐 수도 있어(걍 개인의견임..)
나도 두현볼 개좋아하는데….. 그냥 서로 상처 받고 어쨋고 이런거 다 빼도 지금 우리 팀 멘탈은 갈릴만큼 갈려있어서 멘탈 잡아줄 사람이 필요함.. 화내야할 땐 진짜 불같이 화를 내야할 때도 있는데 두현볼은 상식강점기 시절에도 말 못했고 그런거 보면 불같이 화내고그럴 사람은 아니어 보임….
어제 하프타임에도 애들 멘탈 하나도 복귀 안된 채로 뛰었음 니네 다 포기하고 싶은거냐고 화내면서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각인해줄 필요가 있을텐데 단감독은 그것조차 안한거같고… 두현볼도 해줄 수도 있긴 하지만 화를 내기보단 잘해보자…. 하면서 다독일것 같은 사람임 그렇지만 우린 그것보단 선수들이 악에 받쳐 뛰게해줄 감독이 필요함…
우리 이장님 오기 전에 진짜 대환장잔치였는데 그거 살려낸게 이장님 인데 이장님은 매니지형 성향이 강했음 물론 전술가이시기도 했지만. 지고 있으면 하프타임에 뭐라했는지 선수들 눈 독해져서 나왔고 경기 망한 다음 경기에선 진짜 눈에띄게 전보다 나아진 선수들 볼 수 있었음….. 골 넣고 이기고 있어도 시간 남으면 골 넣으라고 화내고,,
어제 경기에서 감독한테 카드 준 이후에 우리가 계속 어이없는 카드 받았을 때도 본인이 퇴장을 당하더라도 심판한테 가서 따져줄 사람임 이장님은. 우린 이런 사람이 필요함
이걸 실현시켜줄게 난 이정효라 생각함 전술도 임기응변 잘해서 나오는 것도 좋은데 시간 남으면 골 넣으라고 화내고 경기 중간중간에도 계속 화내면서 전술 지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몇년간 느껴온 패배감에 선수들 멘탈도 나갈대로 나가보임.
그걸 잡아줄 사람이 우리에겐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