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정효 감독 인터뷰 시그널(feat.박지성 디렉터에게 마지막 기회)-전북 구단은 시즌 후반 부터 구체적 오퍼를 넣어야 한다.전북 팬 여러분의 요구가 있어야 합니다.
어제 에그에 올라온 이정효 감독님의 인터뷰 요약 내용을 봤습니다.
음...
광주에게 제시한 요구 조건을 봤을 때 절대 못 들어줄 것 같은 내용들입니다.이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옮길 수도 있으니 타 구단들은 오퍼를 넣어 달라는 시그널일 것 같습니다.그럼 이정효에게 가장 매력적인 팀은 어디 일 것인가?
저는 전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쨰.지금 울산에게 밀리고 있는 전북을 왕좌에 올려 놓고 다시 전북 전하를 만들어 놓으면 더 큰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주 선수들은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이 대다수여서 선수-감독간 충돌할 일이 많지 않지만 슈퍼스타들이 모인 전북에서는 이정효 감독의 팀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입니다.감독님께서 전북에서 팀을 하나로 만드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전술뿐만 아니라 팀 관리 능력 또한 높게 평가받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이정효 감독의 목표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유럽에서 감독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그렇다면,k리그에서 해외 클럽과 경기를 해서 자기를 홍보할 수 있는 구단으로 가야합니다(자신의 전술을 뽑낼 수 있는 높은 능력을 지닌 선수단도 갖춰진 구단이어야 합니다).그러면 선택지는 울산과 전북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있으니 이정효 감독님을 쳐다볼리 없고 전북밖에 옮길 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 번쨰, 지금 전북의 현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아마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단 감독이 나갈 확률이 높다.그렇다면 자신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 미리 언질을 주는 것 같습니다.김기동 감독님이 그랬던 것 처럼
그렇다면 박지성 디렉터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올 시즌이 끝나면 단 감독과 이별을 미리 시즌 중반에 알린다.그리고 그 때 부터 바로 이정효 감독님과 접촉을 해야한다.또한,구단의 윗선을 설득하는 것 또한 디렉터의 역할이다.만약 박지성 디렉터님이 이 역할을 수행하지 못 한다면 사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s.올 시즌은 단 감독과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단 그 조건은 이정효 감독에게 오퍼를 넣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