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는 형님이 그러더라 "니들 잘하는 거 있잖아"
전북삼촌
541 16 11
이 형님은 축구를 하이라이트로 보는 형님ㅎㅎ
어느 한 팀 파는 팀도 없고 해축은 그냥 라이트한 맨유 팬.
그냥 "야 아챔에 한국 팀이 우승하면 좋은 거 아니냐??"
"형, 유리 팀 우승 아니면 별 의미 없는데???"
"그건 니들 생각이고..."
이런 느낌.
축구를 하이라이트로 보고, 기사로 보는 사람이라
전임 감독 때 시위한 건 알고 있어.
좀 전에 아는 형님이랑 점심 먹으면서
전북 얘기를 했는데
단 감독 얘기를 하니까 "전임 때랑 똑같네?"
그래서 "감독 빨리 교체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야 니들 잘하는 거 있잖아. 버스 막는 거."
아이 우리 그런 이미지 아니라고
우리가 무슨 시위하려고 경기장 가는 사람들도 아니고
어쩌면 전임감독 때 걸개에 버막. 이런 걸 처음 해본 사람들도 많을 텐데.
왜 뻑하면 시위하는 이미지가 됐냐고ㅋ
전런트야. 제발.....
우리도 싫어. 싸우는 거 힘들어.
제발 상식적인 판단를 하자. 아닌 건 아닌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