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에 대한 여론이 그래도 통일 돼가는거 같아 다행이네
나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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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축 10년 넘게 본 형들이면 솔직히 단 감독 견적? 지난 해 10월쯤에 다 나왔을거라고 생각해.
다만 시즌 중간에 부임 했다는 점과 용병들이 자기 몫을 못해줬다는게 그나마 변명거리였지만 난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예상했고 슬프게도 그 예상이 완벽하게 들어 맞아버림.
황덕연 위원이 동계훈련 이후 판단하자고 이야기한것도,
전북팬임이 아주 명확한 전문가로서 여론에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었을거라고 생각하지 진짜 엄청난 변화를 기대했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오늘 경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미 시즌 초반 너무 큰 동력을 잃어 버렸고 경기력 또한 미래가 전혀 기대되지 않은 경기력임.
제발 더 이상 무의미한 동행을 멈췄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