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추정) 차기 감독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
우리에봉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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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의 근거는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지금까지 나온 루머들.
지금 껏 감독 아웃 후 후임 감독 발표가
이렇게 늦은 적이 있었나요?
제 기억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임 직후 또는 수 일 내에 발표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대행체제든 정식 후임이든.
1. 김두현일 경우 코치진 인선
김두현으로 확정이 되었다면
저 이유 말고는 늦을 이유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복잡하겠죠.
아무래도 김두현 전 대행이 젊고
본인이 원하는 코치진이 있을테고
지금은 시즌 중이라 인선에 난항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기존 코치진의 변화도 불가피하겠죠.
약간의 진통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 박지성 디렉터의 의중
말 그대로 루머이지만,
박 디렉터가 외국인 감독에 미련을
아직까지 두고 있다면,
프런트도 이를 가볍게 무시하긴 힘들겠죠.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꼭 외인이 아니더라도 김도훈, 신태용 또는 제 3자를 염두에 둘 수도 있겠고.
3. 본사의 의중
이름값을 원한다는 루머에 근거한 가정입니다.
아직까지 구단에서 본사를 설득하는 시간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누가 됐든 하루 빨리 합류해서
팀 정상화에 매진했으면 합니다.
남은 건 이제 팬들의 응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