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알아서 분위기 올리기 쉽겠냐고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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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무조건 감싸는게 아님
진수가 성격약한 순딩이라 선수들 못잡는거 아니잖아
짤순형같은 베테랑이 없는게 아니잖아
선수들끼리는 분위기 잡고 이어나가는거 쉽지 않아 하루이틀도 아니고
감독이 전술만 짜는게 아니야
중심을 잡고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헤드의 역할이 참 중요한거고
이건 선수나, 대행의 입장에선 결코 쉽지 않은 일인거 모르는 사람 있음?
그래서 우리 감독 언제요 제발좀 쫌
구단에서 30주년에 신경 많이 쓰는거 알고 거기 대해선 고맙게 생각했지만
경기력이 이런 와중에선 이제 그거까지 고까워보일 정도야
내 전북 이거 언제 어떻게 누가 와야 풀리냐
진짜 감독 올때까지 108배라도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