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총체적 난국이다
아챔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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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가 빠르게 상승곡선 그렸으나 지속성이 유지되지 못하고 최근 두경기 1무1패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 불안핟게 대구전은 다 필요없고 오로지 승점3점만 챙기면 된다의 전형적인 경기였지만 허무하게 결과마저 얻지 못했음
그리고 어제 경기는 뭐..
전반전 나름 괜찮은 경기력 보였지만 한끗 차이로 득점 실패,
결국 선취골 내주며 운영 미숙 드러났고 아쉬운 교체타이밍과 교체선수 선택, 중원삭제 및 롱볼..
마치 페트레스쿠 축구가 그대로 재현된것 같아 더 고통스러웠음
또한 그간 완성도와 파괴력에 비해 득점력은 좋았으나 처음으로 무실점, 반면 계속된 대량실점
선수구성도 문제인게 어제의 경우 무난하게 흘러갔다면 교체카드 중 하나는 이수빈 활용할 계획이었을거라 생각함
이영재 대신 투입할수도 있었겠지만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보아텡을 풀타임 뛰게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을거
그리고 이동준 대신 선택받은 한교원은 어제도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음
결국 이동준 맹성웅의 군입대로 우려했던 리스크가 첫경기부터 발생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박원재에게 맡기는건 코칭스탭과 선수단, 그리고 팬들에게 너무 가혹함
그렇기에 광주전, 늦어도 북패전 직후에는 감독 선임하길 여러모로 바랬던거고..
물론 누가 됐든 당장의 불안요소를 한번에 해소시킬수는 없을거임
그나마 최선의 시나리오는 감독선임 효과로 다음달까지 버티고
여름이적시장 통해서 부족한 부분 메꾸며 상승세 이어가는거밖에는 없다고 봄